2019 민족교육관계자 일본현지연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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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92회 작성일 2019-12-13 14:29
2019 민족교육관계자 일본현지연수 보고서
Ⅰ. 주제 : 2019민족교육관계자연수 (일본현지연수)
Ⅱ. 핵심요지
ㅇ 2019년 간사이지역 민족교육 관계자 연수회는 민족교육기관 종사자의의한일 관계사의 올바른 이해와 교육 실천 활동에 살릴 수 있는 교육 연수로 기획됨. 민족학교 교원, 민족학급 선생님, 일본 공립학교 동포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30(토)부터 12.1(월)까지 진행됨. 미에현의 기슈탄광촌 일대를 중심으로 조선인 강제연행의 흔적 및 역사적 현장 방문연수, 학살당한 노동자를 위한 추모비가 세워진 터, 조선인의 유패, 유골이 안치된 장소 방문이 이루어짐. 또한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에 관한 연설과 앞으로의 민족교육의 전망과 과제에 관한 특강 등이 이루어짐.
ㅇ 역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민족학교와 민족학급 교원들이 지금까지 몰랐던 역사적인 사실을 깨우치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며 나아가 일본 다른 지역의 강제 징용의 역사도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이 됨. 또한 현재 정치 경제적으로 냉랭한 한일관계 속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는 일본 강제징용 및 위안부의 진상 규명 등까지 먼저 양국의 교육자 자신이 이러한 역사적인 진실을 바로 알고 이를 교육 활동에서도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함.
ㅇ 주요 방문지와 추도비를 찾음으로서 정부차원에서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강제연행으로 희생된 노동자를 기리고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추궁하는 것을 시발점으로 삼은 "기슈탄광의 진실을 밝히는 모임"과 같은 민간단체의 위력을 느꼈으며 활동과 노력에 대해 큰 존경심을 표함.
Ⅲ. 연수개요
ㅇ 일시 : 2019.11.30.(토) ~ 12.01.(화), 1박 2일
ㅇ 장소 : 구마노,신궁(미에현 구마노시 기와쵸 와케)
ㅇ 주최 : 오사카한국교육원
ㅇ 참석자
- 민족학교(건국, 금강, 교토국제) 교원 및 관계자 11명
- 민족학급 강사 및 일본 공립학교 동포교원 등 13명
- 오사카한국교육원 및 민단 관계자 5명
- 기슈광산의 진실을 밝히는 모임 관계자 3명
- 양호석 영사
ㅇ 주요 연수 일정
-〈1일차〉 혼류지(本龍寺), 조센지(浄泉寺), 조후쿠공원(徐福公園), 구마노하야타마타이샤(熊野速玉大社), 강연1(기슈광산의 진실을 밝히는 모임 관계자: 김정미, 사토쇼진, 우에사토루), 강연2(양호석 영사)
-〈2일차〉 고구라쿠지(極楽寺), 기와쵸 추도비(紀和町追悼碑), 지운지(慈雲寺),기슈광산 선광장 터(紀州鉱山
選鉱場跡), 외국인 묘지(外人墓地)
※이하 상세내용에 대해서는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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