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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다미입니다.

제가 5월 31일을 끝으로 오사카한국교육원을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후에는 귀국해서 한국에서 새 생활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제대로 인사를 못드려 아쉽습니다.

교육원에 있으면서 몰랐던 재일동포사회를 알게되고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일심양면으로 민족교육에 힘쓰시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민족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열정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 교육의 일선에서 함께 일을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부족한 저를 격려해 주시고 잘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18. 5. 31

오사카한국교육원

이다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