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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학생 모국방문 연수 실시
- 2006년부터 5년간, 동포학생 5,000명 초청 -

□교육인적자원부는(교육부총리 김진표) 광복 61주년을 계기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 학생 총 5,000명(매년 1,000명 내외)에 대한 모국방문 연수사업을 실시한다.

□2006년도 연수사업은 국제교육진흥원 주관으로 29개국에서 945명(고교생 511명, 대학생 434명)의 학생을 초청하여 1, 2기로 나누어 각각 7박 8일간씩 연수를 실시하게 되며, 항공료·숙식비·현장답사비 등 연수경비 일체를 국고에서 지원한다.

◦ 1기 연수는 러시아·CIS·중국·일본지역 등 9개국 재외동포 고등학생 511명을 대상으로 7월 6일(목)부터 8월 2일(수)까지 국제교육진흥원, 경희대학교, 서울유스호스텔에서 분산 실시되고, 2기 연수는 미국 등 29개국 대학생 434명을 대상으로 광복절인 8월 15일(화)부터 8월 22일(화)까지 국제교육진흥원, 경희대학교, 서울유스호스텔 및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 주요 연수내용은 한국어 및 한국의 역사·문화에 대한 강의와 함께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산업시찰 및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연수사업은 재외동포 2-3세 학생들에게 모국이해교육과 함께 조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며, 나아가 이들을 우리의 중요한 국외인적자원으로 개발·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